갈등 개요
서대문구의회 예산 삭감으로 유진상가 일대 재개발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갈등 원인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 재개발 관련 업무추진비와 홍보비 등이 서대문구의회에서 잇따라 삭감됐다. 구의회 측은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설계용역 등을 먼저 추진하면 과거처럼 매몰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서대문구청은 삭감된 예산이 계획 수립과 주민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비용이라며 사업 차질을 우려했다. 구청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주민의 재산권과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설계용역비와 홍보비를 집행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사업이 해제되며 용역비가 매몰된 사례를 들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
유진상가 일대는 지난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관련 예산이 반복적으로 삭감돼 행정절차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구청과 구의회 간 예산 갈등은 공익감사 청구 추진 등으로 확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