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수원 군공항의 화성 화옹지구 이전을 두고 수원시와 화성시가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국방부가 2017년 화옹지구를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수원·화성 간 갈등이 본격화됐다. 화성시는 후보지 지정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며 자치권 침해와 지역 피해를 우려한다. 수원지역에서는 군용기 소음과 고도제한 피해 해소를 위해 군공항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수원지역 정치권과 이전 요구 측은 군용기 소음 및 고도제한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고 도시공간을 재설계하기 위해 군공항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일부에서는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화성시는 화옹지구 예비이전후보지 지정 철회와 이전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다. 협의 없는 지정으로 자치권을 침해했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연구시설과 철새 도래지에 영향을 주며 조류 충돌 및 항로 중첩 위험이 있다는 입장이다. 화성지역 시민단체와 시의회도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현재 상황
화성시는 후보지 지정 철회를 국방부에 건의했고,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관련 권한쟁의심판은 2017년 화성시의 권한이 침해되지 않았다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수원·화성 간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다. 수원 정치권의 공동 대응 제안이 나온 가운데 이전 여부와 후보지, 절차적 정당성 및 주민 지원을 둘러싼 조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