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제주 제2공항 추진 여부와 도민 의견수렴 방식을 놓고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갈등 원인
제주 제2공항은 입지가 선정되고 정부가 기본계획을 고시한 국책사업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11년간 이어졌다. 도민 의견을 공론조사나 주민투표 등 어떤 방식으로 수렴하고 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할지가 쟁점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제2공항 건설 찬성단체들은 기본계획이 고시된 만큼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에 반대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법정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고, 제주도는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이 직접 결정하고 정부와 제주도가 그 결과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상황
제주도는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의견수렴 방식을 논의하고, 도민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위성곤 지사는 찬반 여부와 관계없이 2027년 상반기까지 제2공항 문제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주민투표를 둘러싼 논란과 찬반 단체 간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