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두고 주민·환경단체가 생태계 훼손과 일방적 추진에 반대하고 있다.
갈등 원인
정부는 2015년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제2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업 부지는 온평·신산·난산·고성·수산 등 5개 마을에 걸쳐 있으며, 주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는 비판과 생태계·생활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토교통부는 항공 수요가 4000만 명 이상이라는 예측을 근거로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경·소음 피해가 적은 최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으며,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반대 주민과 시민들은 공항 부지가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숨골 등 생태환경을 훼손하고 주민의 삶터를 빼앗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민들은 부지 선정 과정에 협의가 없었다고 비판하며, 김경배 씨는 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황
환경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세 차례 보완하도록 국토부에 요청했으며, 추가 보완이 미흡하면 반려하거나 부동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국토부는 기본 실시설계 예산을 배정했고, 반대 측의 단식농성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