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홍천 송전탑 건설을 둘러싸고 주민들이 보상과 절차에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한전은 동해안과 수도권을 잇는 500kV 송전선로를 건설하고 있으며, 일부 송전탑이 홍천군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들과 보상 협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한전이 주민설명회 없이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전은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해진 기한까지 공사를 마치려면 시간이 빠듯하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로 사업을 설명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불가능해졌고, 보상 방안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과정에서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대책위는 주민 반대에도 사업을 강행하고 주민 사이의 갈등을 부추긴다고 주장한다. 보상 기준이 마을마다 다르다며 보상 협의 중단과 사업 중단,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설치가 강행되면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
주민들은 9월 13일 집회에서 군수 면담을 요구하며 군청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과 대치했다. 다음 날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전은 주민설명회 없이 환경영향평가협의 등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며,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