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신청사 부지 청주병원의 이전과 퇴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신청사 건립도 차질이 우려된다.
갈등 원인
청주병원은 공익사업 수용재결로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청주시에 넘겼지만, 이전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퇴거와 이전 문제가 이어졌다. 병원은 임차 건물을 임시병원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충북도가 의료법인 기본재산 요건을 이유로 이를 불허하고 법인 허가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충북도는 의료법인 운영 기준에 따라 법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을 갖춰야 하며, 청주병원이 기본재산 확보 이행명령을 따르지 않아 정관변경 신청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대안이 없으면 법인 취소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청주시는 병원 부지와 옛 시청사 터에 2028년 하반기까지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청주병원은 이전 부지를 마련할 때까지 인근 병원을 빌려 임시병원으로 운영하려 했으나 허가를 받지 못했다. 청주지역 첫 종합병원을 사라지게 해서는 안 된다며 도와 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상황
청주병원과 청주시는 보상금 증액 및 명도소송 등을 거쳤고, 병원은 지난해 5월 자율 이전을 확약했다. 충북도는 이번 주까지 대안을 요구했으며, 법인 허가가 취소되면 병원 개설 허가 취소와 환자 분산 수용, 법정공방이 이어질 수 있어 신청사 건립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