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정비업체 선정 담합 의혹과 추진위원장 해임을 둘러싸고 재건축 추진위와 관계자들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갈등 원인
정비업체 선정 과정에서 용역 단가가 인근 사업장보다 높고 업체 직원이 입찰 전부터 추진위 사무실에 상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추진위는 입찰 담합 가능성을 제기했고, 유 전 위원장의 해임과 추진위 대표권을 둘러싼 다툼까지 이어졌다.
추진·시행 측 입장
추진위는 업체 선정 의혹을 수사기관을 통해 규명하고 추가 분쟁을 막아 재건축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동의하는 일부 소유주도 초기 단계에서 의혹을 해소해야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대·피해 측 입장
유 전 위원장은 해임 결정과 송파구청의 추진위 대표자 통보에 불복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일부 소유주들은 법원 판단 전 추가 고소·고발을 의결한 데 반발하며, 추진위 명의의 법적 대응 근거와 수사기관에 제출할 전산장비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제기했다.
현재 상황
추진위는 유 전 위원장과 정비업체 관련자에 대한 고소·고발을 의결했고, 양측은 관련 가처분 및 행정소송 등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법원 결정은 다음 달 초 나올 전망이며, 갈등이 이어지면 재건축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