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새만금 매립지와 신항만 등 관할권을 둘러싸고 군산시와 김제시가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새만금 사업으로 새로 조성된 땅과 도로, 항만의 관할권을 두고 군산시와 김제시가 맞서고 있다. 관할권에 따라 지역의 개발 기회와 미래 성장 기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갈등을 키우고 있다. 두 도시는 고군산군도와 해상경계의 역사적 관할에 대해서도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군산시는 신항만이 군산항과 연계되고 군산이 항만을 장기간 운영해온 만큼 신항만 관할은 효율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새만금 사업 기본계획 재수립 등 판결 이후 사정이 변했으므로 기존 대법원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제시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관할권을 결정해야 한다며 신속한 결정을 요구한다.
반대·피해 측 입장
군산시와 김제시는 서로 상대 지자체가 새만금 지역을 부당하게 차지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관할권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김제 측은 새만금 사업의 큰 틀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대법원 판례에 따른 관할 구분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양측 주민과 지역 단체도 현수막 게시 등으로 각자의 관할권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현재 상황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신항만 방파제, 동서도로, 만경7공구 방수제 등 3건의 관할권 심의가 진행 중이다. 신항만은 아직 완공되지 않아 관할 심의가 신청되지 않았으며, 향후 분쟁이 예상되는 지역도 10여 곳에 이른다. 앞선 관할권 분쟁은 대법원까지 이어졌고, 이번에도 결정에 불복하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