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농지 전수조사와 위반 농지 처분 가능성을 두고 농민·소유자의 불안과 우려가 제기됐다.
갈등 원인
정부는 농지의 실제 이용 여부와 투기성 취득·편법 임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996년 이후 취득 농지를 조사하고 있다. 농지법 위반 의심 사례가 선별되면 현장 조사와 보완 조사를 거쳐 처분 명령 등이 내려질 수 있어, 고령·상속 농지 소유자와 임차농의 불안이 제기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정부는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바로잡고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농지를 돌려주기 위한 조사라고 설명한다. 불가피한 사정이나 관행적 경작까지 일률적으로 처분하지 않도록 자진 정비 기간, 농지은행 위탁, 소명 기회 등을 마련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농민과 농지 소유자들은 고령·질병, 상속, 관행적 임대 등 농촌 현실이 조사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처분 명령이나 임차농의 퇴거, 농지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한 불안도 제기됐다.
현재 상황
기본 조사 대상의 97%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고, 약 284만 필지가 위반 의심 대상으로 분류됐으나 위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장·보완 조사와 소명 절차가 예정돼 있으며, 의원은 농지은행 역할 확대와 농지 양성화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