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북항 돔구장 추진과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둘러싸고 사업 중복 및 상권 피해 우려가 맞서고 있다.
갈등 원인
부산시가 북항에 대형 돔구장을 추진하면서 기존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시설·수요가 중복될 수 있다는 논란이 생겼다. 사직야구장 이전이나 활용 방식에 따라 동래구 주변 상권의 소비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부산시는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스포츠·공연 인프라를 확충하고 북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돔구장 공모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북항의 입지 경쟁력과 복합개발을 통한 관광객·관람객 유치를 강조한다.
반대·피해 측 입장
동래구에서는 사직야구장 이전으로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에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북항 사업 때문에 절차를 밟아온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고, 정책 방향을 정한 뒤 형식적으로 의견을 듣지 말라는 요구도 제기됐다.
현재 상황
부산시는 북항 돔구장 공모 참여를 준비하며 사직야구장과의 시설·수요 중복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이해관계자 간담회와 시민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이 마련되면 부지 활용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북항 사업의 후보지 선정과 사업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