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청주 모충1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여부를 두고 조합과 해제 대책위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갈등 원인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조합 측과 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대책위 측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특히 정비구역 해제 요건인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산정과 관련법 적용을 두고 양측의 해석이 충돌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조합 측은 재개발 사업이 중단될 경우 시에서 막대한 매몰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이 개발되어 조합원들에게 더 큰 경제적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상위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조합 설립 구역은 과반수의 동의가 있어야 해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대책위원회는 이미 해제 요건인 40% 이상의 동의를 얻어 해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시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한 정보공개청구 행정심판을 예고하며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과 투명한 소유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청주시는 기존 정비구역 해제고시를 폐지하고 새로 개정된 조례와 법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법 적용 시 해제 요건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양측의 대립은 법률 자문 및 행정 판단 결과에 따라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