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생곡소각장 원안 추진과 장항·율리 대체부지 검토를 두고 부산시와 강서 정치권이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부산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기존 시설의 처리능력 부족을 이유로 생곡마을 이주부지에 하루 500t 규모 소각시설을 원안대로 추진하려 한다. 김도읍 의원은 장항·율리 대체부지가 있는데도 부산시가 주민 반대와 사업 지연을 이유로 배제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생곡마을 이주비용 약 910억원의 성격과 에코델타시티 주민의 반발 배경도 쟁점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부산시는 원안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대체부지로 변경하면 주민 이주·보상과 행정절차, 입지선정을 다시 해야 해 사업이 15년 이상 지연되고 약 910억원의 기존 이주사업비가 매몰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반대·피해 측 입장
김도읍 의원은 주민 반대를 이유로 대체부지를 배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장항·율리 38가구 중 35가구가 소각장 건립을 전제로 한 이주 의향서에 참여했다며 대체부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원안 추진 시 가능한 행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해 막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
부산시는 지난 3일 생곡 이주부지를 활용한 소각시설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체부지 의견을 부산시 정무라인과 실무진에 전달했다고 밝혔고, 부산시 정무라인도 전달받았다고 확인했다. 원안 추진과 대체부지 검토를 둘러싼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