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부천시의 개발사업으로 임대계약이 종료된 놀이시설의 보상을 놓고 시와 경인랜드가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부천시는 종합운동장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경인랜드와의 토지 임대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경인랜드는 놀이공원 운영 중단과 놀이시설 철거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지만, 부천시는 임대기간 종료에 따라 시설을 업체가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부천시는 계약서에 명시된 임대기간이 종료됐고, 사전에 철거를 공지했으므로 경인랜드가 놀이시설을 철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차 토지에 설치된 시설은 지장물로 보기 어려워 보상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경인랜드는 부천시의 개발계획에 따라 투자해 운영했는데, 보상 없이 철거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놀이기구 매입 등 보상을 요구하며 '선보상 후철거'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상황
경인랜드가 부천시를 상대로 놀이시설 매입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1·2심에서 패소했다. 양측의 입장 차이로 철거가 이행되지 않아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경관 훼손과 우범지대화를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