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청주병원의 퇴거와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을 둘러싸고 청주시와 병원이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청주병원은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익사업 수용재결에 따라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청주시에 넘겼지만, 퇴거하지 않고 있다. 병원은 보상금 증액과 이전 문제를 둘러싼 면담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는 병원 퇴거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청주시는 병원이 부동산 인도소송에서 최종 패소했고 해당 부지는 청주시 소유이므로, 재산권 보호와 신청사 건립을 위해 퇴거 및 철거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병원 측의 점유로 시유재산이 무단 사용되고 있다며 변상금을 부과하고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청주병원은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서 주말 아침 굴착기 작업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작업자와 굴착기의 진입을 막았다. 지속적인 면담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시에 병원 이전 협의와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환자 안전과 직원 생존권, 지역 의료공공성을 고려해 강제집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상황
4월 8일 청주시가 병원 주차장에 펜스를 설치하려 했으나 병원 측의 저지로 무산됐고, 시는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에서 철수했다. 퇴거 불응과 강제집행을 둘러싼 대립이 이어지고 있으며, 환자들에 대한 대책과 이전 협의가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