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완도군 내 한전변환소 유치를 둘러싸고 찬성 주민과 반대 주민 및 군민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갈등 원인
제주 전력난 해소를 위한 변환소 및 송전탑 건설 사업이 완도군 내 특정 마을에 추진되면서, 환경 훼손과 전자파 우려를 이유로 반대하는 측과 유치에 찬성하는 주민 간 갈등이 발생했다. 군수가 당초 공약과 달리 유치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주민 간 분열로 이어졌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국전력공사는 제주 전력 수급을 위해 필요한 국책 사업임을 강조하며, 유치 동의서를 제출한 마을 주민들과 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완도군청은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유치반대대책위원회와 일부 주민들은 제주를 위한 사업임에도 청정 완도에 송전탑이 들어오는 것에 반대하며, 유치 찬성 과정에서 불법적인 회유와 거짓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특히 고압선으로 인한 자연 훼손 및 건강상 피해를 우려하며 군수의 입장 번복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현재 상황
도암리 일부 주민의 동의로 유치안이 통과되어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나, 반대 측 주민들의 1인 시위와 군수 비난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부의 갈등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심화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