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은마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상가 임차인과 조합이 이주비 보상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후 이주 시점이 다가오면서 상가 임차인들이 퇴거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임차인들은 권리금 수준의 이주비를 요구하지만, 조합은 민간 재건축에서 임차인에게 영업손실 보상이나 이사비를 지급할 법적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조합은 법적 근거가 없어 임차인의 이주 관련 비용 지급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시공사를 통한 전·월세 보증금 대위 변제와 이례적으로 긴 이주 기간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관련 안건을 12월 총회에서 표결할 계획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상가 임차인 비상대책위원회는 보상 없는 퇴거를 거부하고, 과거 상가 권리금 수준인 점포당 약 1억~1억5000만원의 이주비를 요구한다. 장기간 영업해 온 상인들의 생계가 걸린 문제라며 조합과의 대화와 타협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임차인과 조합의 갈등이 표면화됐으며, 임차인들 사이에도 기존 번영회에 대한 불신 등 내부 분열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조합은 내년 1월 이주를 준비하고 있고, 임차인들이 이주에 응하지 않으면 사업 지연과 명도 소송·강제집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