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송전선로 노선을 두고 금산 마을 관통과 대둔산도립공원 경유를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다.
갈등 원인
호남의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송전선로 3구간 노선으로 대둔산도립공원 경유안과 금산 진산면 여러 마을을 지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마을 경유는 주민 생활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고, 공원 경유는 생태계 훼손과 산사태·산불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정부와 한국전력은 호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도권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하기 위한 광역 송전선로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자연공원 내 송전선로 설치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으며, 공원 경유는 불가피성이 인정될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검토될 수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금산 주민들은 마을을 관통하는 노선에 반대하며 대둔산도립공원 쪽으로 우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논산시는 대둔산 경유 시 벌곡면 만목리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며 해당 노선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대전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어느 노선도 문제가 있다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현재 상황
입지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4일 두 노선 중 최적 노선을 확정 의결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 등에 대둔산 노선 반대 공문을 보냈다. 대둔산 경유안은 송전선로 설치의 불가피성 자료 제출 후 허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