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태백시의 대규모 스마트 양계단지 조성에 삼척시가 환경 피해를 이유로 반발
갈등 원인
태백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45ha 부지에 320만 마리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 산란계 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갈등이 발생했다. 인접 지자체인 삼척시는 사전 협의나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이 강행되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태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사업자와 함께 2031년까지 4839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스마트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삼척시와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악취, 분뇨 처리, 오십천 수계 및 지하수 오염, 가축 방역 문제 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피해가 예상됨에도 소통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현재 상황
삼척시가 반발하여 16년간 운영되어 온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협의회를 전격 탈퇴하면서 지자체 간 연대에 균열이 발생했다. 양 지자체의 대립이 심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 입장 조율 및 중재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