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하남시와 감일신도시 주민이 전자파·건강권 우려로 동서울변전소 증설에 반대하고 있다.
갈등 원인
한전은 동해안 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하남시 감일동의 동서울변전소를 옥내화하고 HVDC 설비를 증설하려 한다. 일부 주민은 옥내화만 추진되는 것으로 알았으며 증설 계획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주장하고, 전자파와 건강권 문제 및 주민 수용성 부족을 제기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전은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증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자파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옥내화하면 전자파가 실외 시설보다 55~60%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민 설명회와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하남시는 감일신도시와 교육시설에 인접해 있고 주민 수용성이 부족하다며 건축허가를 불허했다. 인근 주민들은 전자파 유해성 등을 이유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반대 집회와 거리 투쟁을 벌였고, 집단 서명지를 제출했다.
현재 상황
하남시는 2024년 8월 21일 건축허가를 최종 불허했고, 한전은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준공 목표 사업에 차질이 생겼으며, 한전은 사업이 좌초되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전력구입비가 늘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