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전남 화순군 동복천 기후대응댐 건설을 두고 주민 반대와 환경부의 협의체 구성 요구가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환경부가 기후 위기 대응 및 물 부족 해소를 명분으로 동복천댐 건설 후보지를 발표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마을 수몰 및 생활권 파괴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과거 댐 건설 당시의 부정적 경험과 보상책에 대한 불신이 반대 여론을 키우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환경부는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의 가뭄 피해 예방과 미래 물 수요 확보를 위해 댐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정한 의견 수렴을 위해 15명 규모의 대표 주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협의체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사평댐 백지화 대책위원회 및 일부 지역 주민들은 80가구 수몰과 농작물 피해 등을 이유로 댐 건설을 전면 반대하고 있다. 정부의 주민협의체 구성 요구는 댐 건설을 밀어붙이기 위한 꼼수이며, 주민들의 생존권과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상황
환경부는 대표 주민협의체 구성이 완료될 때까지 후보지 선정 작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이나, 주민 간 의견 차이와 환경부-지자체 간 책임 공방으로 인해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