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전주시의 덕진공원 사유지 강제수용에 대해 종중 측이 선산 보존을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전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종중 소유의 선산을 강제수용하려 하자, 종중 측이 조상 묘역 보호와 절차적 부당함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종중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청회나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절차의 하자를 주장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전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기능을 유지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유지 매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관련 법적 절차에 따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을 거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종중 측은 400년 된 선산은 가문의 뿌리이자 거룩한 유산이므로 수용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전주시가 소통 없이 강제수용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협의가 없을 경우 사유지 내 산책로를 폐쇄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상황
종중은 전주시에 수용 철회와 진정성 있는 협의를 요구하며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현재 전주시의 행정절차 강행과 종중의 반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원만한 합의점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갈등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