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공작아파트 소유주들이 일방적 설계 변경에 반발해 운영위원 10명을 전원 해임했다.
갈등 원인
KB부동산신탁이 소유주 사전 동의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대형 평형을 줄이고 가구 수를 늘리는 설계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소유주들은 변경안이 재산권을 침해하고 신탁사의 분양 수수료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인증 절차가 미흡한 설문조사와 소통 부재도 불신을 키웠다.
추진·시행 측 입장
KB부동산신탁은 설문조사가 영등포구청 지시에 따른 것이며 통합심의 설계안의 참고용이라고 밝혔다. 공정추는 신탁방식 폐지나 신탁 해지가 아니라 소유주의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를 원한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소유주들은 평형과 층수 보장을 요구하며 사전 동의 없는 설계 변경과 일방적 추진에 반발했다. 설문조사의 정당성과 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상황
7월 26일 전체회의에서 운영위원 10명 전원의 해임안이 가결됐다. 공정추는 재건축 공백을 막기 위해 정상화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으며, 설계 개선 TF 구성과 계약·자금 집행 동결 등을 요구했다. 재건축 일정은 지연돼 2028년 입주 계획이 착공 계획으로 후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