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송전선로 예정지 통보와 주민설명회 추진을 놓고 한전과 주민대책위가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횡성·홍천을 관통하는 송전선로 경과지가 주민 반발 속에 결정됐다. 한전은 횡성 9개 마을에서 설명회를 열어 건설 위치와 피해보상 기준 등을 설명하고 최종 예정지를 확정하려 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전은 이달 중 9개 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일정과 피해보상액 산정기준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명회가 거부되면 이를 생략하고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 등 사업 절차를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횡성군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송전선로 예정지와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주민설명회 개최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고, 마을별 자체회의를 통해 설명회 수용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상황
한전과 대책위는 간담회에서 주민설명회 관련 의견을 교환했으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횡성군수·대책위원장·한전 부사장의 3자 회동이 3월 17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