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안성 주민들이 용인 원삼 LNG발전소 건립과 폐수 방류에 반발해 공청회를 중단시켰다.
갈등 원인
SK이노베이션E&S와 한국중부발전은 용인 원삼면에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SK하이닉스 공장에 열을 공급하려 한다. 안성 주민들은 발전소 폐수와 온배수가 고삼호수로 유입돼 농업·상수원·생태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주민들은 기존 전력 공급이 가능한데도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는 것은 기업의 수익을 위한 사업이라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사업자 측은 고효율·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SK하이닉스 공장에 열을 공급하려 한다. SK이노베이션E&S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안성 주민들은 주민 동의 없는 발전소 건립과 고삼호수 방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한다. 공청회 절차가 위법하고 사업자 측의 소통도 진정성이 없다며 상생협약 재협상을 요구하고, 온라인 공청회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상황
1차 공청회가 무산된 데 이어 2차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도 주민들의 단상 점거와 반발로 중단됐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협약 재협상 없이는 방류와 발전소 건립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향후 관계 부처의 개입과 사업자 측의 후속 의견 수렴 여부가 갈등의 향방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