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휴암동 이전 제안에 현도면과 휴암동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청주시는 노후 재활용선별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현도면 죽전리에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조성해 왔으며, 이미 공정률 15%에 이르렀다. 인수위 TF가 시설 집적화 등을 이유로 입지를 휴암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기존 사업의 매몰비용과 행정 신뢰, 새 부지 주민 수용성 문제가 겹쳐 갈등이 확대됐다. 휴암동에서는 소각장 주민지원기금 축소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추진·시행 측 입장
인수위 TF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기존 광역소각시설 인근에 집적하면 운영 효율성과 에너지 회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보고 휴암동을 최우선 후보지로 제안했다. 다만 TF 제안은 최종 결정이 아니며, 실제 입지 변경은 시의 정책 결정과 환경부·충북도 협의,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야 한다.
반대·피해 측 입장
현도면 주민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기존 센터 추진 중단에 반대하며 사업을 계속할 것을 요구해 왔다. 휴암동 강서1동 주민과 구민들은 적법한 절차를 거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면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가 훼손된다며 재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축소된 소각장 주민지원기금의 원상복구 등 기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새 시설 입지를 논의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
현재 상황
휴암동 이전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청주시는 수용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도면 사업은 주민 반발로 착공이 지연된 전례가 있으며, 휴암동으로 변경될 경우 주민 의견수렴과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한다. 양쪽 지역의 반발과 주민지원기금 문제, 추가 비용 부담 등으로 착공 시점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