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오산 외삼미동 급전구분소 설치를 두고 주민과 오산시가 이전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국가철도공단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전력 설비로 외삼미동에 급전구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설 예정지가 아파트 단지 상가와 어린이집에서 약 60m 떨어져 있어 입지 논란이 발생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가철도공단은 급전구분소가 지하에 설치되고 상부 조경이 계획돼 있으며 소음·진동·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격거리를 늘리는 대체부지안과 추가 사업비 부담을 포함한 중재안을 제시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어린이집과 아파트 인근 설치에 반대하며 완전한 타 지역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와 설명회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이격거리를 150m 늘리는 대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오산시도 위치 재검토와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주민들은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투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3300여 명이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 오산시는 공단의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반려하고 관계 기관에 이전을 건의했다. 주민과 시 모두 공단의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으며, 2028년 개통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