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일괄명도 소송 추진에 상가 세입자들이 보상과 생계 대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이주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과 공사비 손실을 줄이려 이주 개시와 함께 거주자·점유자를 상대로 명도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소송 대상에는 자진 이주를 준비하는 세대와 세입자도 포함돼 불안과 반발이 생기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조합들은 일부 세대의 이주 지연이 사업 지연과 조합원 전체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정해진 기간 내 이주하면 소를 취하하거나 이주촉진비를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은마아파트 상가 세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억 원대 이주보상비와 생계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옥상 망루를 설치하고 생존권 사수 투쟁에 나섰다.
현재 상황
일괄명도 방침이 서울의 여러 정비사업장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은마아파트에서는 상가 세입자들의 반발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졌다. 소송 압박이 이주를 앞당길 수 있지만 갈등을 키워 사업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