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국내 복합용도개발의 경향을 살피고 유형을 분류했다.
초록
일찍이 산업화가 진행되었던 유럽과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도심재생을 통하여 도심공동화를 방지하고 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생겨난 복합용도개발(Mixed Use Development)은 대규모 개발을 통한 사업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심지에서 이용의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초기에는 교통의 집중화로 인한 도심교통문제가 예상되었으나 도심교통을 억제하는 정책과 더불어 공공교통수단이 확충되기 시작하면서 도심활성화를 위한 주요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이루어졌던 국외와 국내의 복합용도개발의 목적이나 방법에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 그에 따른 연구는 명확한 기준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대규모 복합용도개발의 유형화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국외의 복합용도개발 기준으로 분류되어 국내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고, 그러한 유형분류 기준 마저 오래전의 것으로 현재의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헌조사 및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외 복합용도개발의 경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기존의 복합용도개발 유형별 현황조사를 통해 새로운 유형분류 기준을 도출한 뒤 사례조사‧분석을 통해 유형별 특성 분석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복합용도개발의 유형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복합용도개발의 이론과 선행연구 및 문헌조사 등을 기초로 하여 복합용도개발의 현황분석을 통해 경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기존의 입지, 규모, 건축계획적 특성, 기능별 유형분류 기준으로 분류할 수 없는 복합용도개발 건축물을 도출하여 새로운 유형화를 위한 사례대상으로 선정하고, 건축물 대장을 비롯한 각종 데이터 및 현장조사를 통해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각각의 유형이 가지는 문제점을 파악한 뒤 복합용도개발의 유형화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형에 따른 복합용도개발의 뚜렷한 특성이나 차이점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복합기능이 더욱 다양해지고 시기가 지날수록 규모가 큰 지구단위의 개발이 점차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루어진 복합용도개발일수록 대지규모, 연면적, 용적률, 건폐율, 층수가 높아지고 개발규모도 코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개발초기에는 도심과 부도심을 중심으로 개발이 되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교외‧신도시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어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국외의 경우에도 복합용도개발의 규모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규모 복합용도개발에 따르는 문제점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향후 국외의 경향과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발전방안의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점차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큰 규모의 복합용도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입지특성에 맞는 허용용도개선이나 유형별 용도기능의 적절한 복합과 세분화된 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복합용도개발이 필요하다.
발행 정보
2011. 창원대학교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