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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지침분석과 개선방향

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지침을 분석하고 지역중심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초록
현대도시에서 지하철역 주변은 다양한 이용자와 활동이 집중되는 곳으로 도시민의 생활과 도시 공간구조상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지역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역세권 지역은 단순한 목표를 통해 특색 없이 개발되고 있으며, New Urbanism과 TOD 모델에서와 같이 배후주거지의 지역민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생활중심을 형성하는데는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의 인식에서 출발하였으며,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역세권의 개발방향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대부분의 역세권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 노원역, 천호역, 사당역 등 지역중심 역세권의 지구단위계획 지침을 중심으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지침특성 및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구단위계획의 근본적인 목적은 당해 지구의 특성을 구현하는 것이지만, 보편적인 목적과 일반적인 계획지침 때문에 역세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둘째, 역세권의 기능과 관련이 적은 계획구역 설정과 용도지역 지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축물의 용도지정에 있어서도 역 인접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침없이 층별 용도만을 단편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셋째, 건축물의 계획은 개개의 획지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중심의 위계에 부합하도록 하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넷째, 외부공간 계획은 지하철역 인접지역에 대한 보행밀도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정해지고 있으며, 대규모 획지가 아니면 실현이 어렵다. 지역중심 역세권의 정비 및 개발에 관해 위와 같은 지구단위계획지침상의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며 현황과의 비교를 통해 도출한 계획구역의 설정, 토지이용과 건축물 용도, 건축물의 규모와 형태, 외부공간 조성에 관한 개선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계획구역은 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기능의 영향범위를 고려하며, 역이 자치구간 경계에 입지하는 경우에는 통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거나 상위 자치단체에서 지침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구역의 경계는 가로를 중심으로 하고 필지경계를 지양한다. 둘째, 지역중심 역세권의 고밀개발과 복합용도 수용을 위해 일반상업지역의 지정이 필수적이며 상업지역의 깊이는 너무 얕지 않고 주거지와의 사이에 기능상 완충지역을 둔다. 또한 대형판매시설의 지역내 입지를 유도하며 지하철역 인접지역에는 야간 공동화 현상을 대비해 업무시설을 제한한다. 셋째, 용적률과 높이 등 건축물의 규모는 상한선까지 허용하나 역세권의 지구 이미지를 위해 구역별로 조절한다. 또한 간선변 최대획지규모는 고밀개발 및 대형건축물의 입지를 위해서 현재의 규정을 상향 조정하거나 지정하지 않도록 하며 자발적인 공동건축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허용한다.
넷째, 간선변 공개공지는 건축선 지정을 통한 일률적인 조성을 지양하고 보행밀도를 고려하여 지하철역 인접지를 중심으로 차등화 한다. 또한 보행자를 위한 지상공간에 영향을 주는 침상형공지의 조성을 권장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새로운 생활권을 구성하기 위한 개발방향을 지구단위계획이라는 제도적 측면으로 접근하였다. 현재 지구단위계획은 다양한 유형에 맞는 다각적인 계획기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특별히 주변지역에 대해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지역중심 역세권을 대상으로 하여 지구단위계획의 계획방향을 제시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발행 정보

2003. 中央大學校 大學院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