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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 맥락을 고려한 대규모 공동주거단지의 경관계획기법에 관한 연구 : 2001~2005년 SH공사 현상설계안을 중심으로

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대규모 공동주거단지의 도시 맥락을 반영한 경관계획기법을 연구했다.
초록
공급위주로 진행되어 왔던 대규모의 아파트 공동주거단지는 이제 질적인 향상을 통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호의 단위 평면 개발에 치중되던 주거계획에서 주민의 생활과 도시의 생활을 지원하는 외부공간계획에 대하여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공간을 구성하는 어떤 대상의 물리적인 속성뿐만 아니라 비물리적인 속성까지도 포함하는 경관의 특성상 주거단지에서 경관계획이 단편적인 외관계획으로만 이루어진다면 단기적이고, 조잡한 외형계획에 그치고 말 것이다. 특히, 도시와 주변 환경에 많은 변화를 줄 대규모의 주거단지에서 지역의 맥락을 고려한 경관계획은 지속적으로 단지를 가꾸기 위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이다. 이에 최근 MA방식에 의한 새로운 주거개념을 담고 있는 SH공사의 15개 지구의 51개설계안을 전수 조사하여 기본개념으로부터, 단지계획, 건축계획에 이르는 도시 경관에 관련한 모든 내용을 세밀히 분류하고 재조정하는 작업을 거쳐 경관에 관한 몇 가지의 시점으로 정리하였다. 정리의 과정은 국내외 경관분석방법에 관한 연구로부터 경관을 조직하는 몇 개의 요소를 선별한 후, 조사대상의 내용에 맞게 재구성하여 도출하였다. 그 결과, 경관에 관한 계획을 크게 ‘기본방향’, ‘단지계획’, ‘건축계획’의 측면에서 시점을 정리할 수 있었는데 ‘기본방향’과 ‘단지계획’은 1. 지형적 요건에 따른 경관계획, 2.
공간적 결합방법에 의한 경관계획, 3. 경관의 위계와 흐름에 따른 경관계획 4. 생활 및 역사문화에 따른 경관계획으로 정리되었으며, ‘건축계획’은 1. 단지 및 주동 이미지를 조성하는 경관계획, 2. 단지 및 도시의 환경에 대응하는 경관계획으로 정리되었다. 이 시점을 바탕으로 대규모 공동주거단지의 경관계획을 ‘계획기법(수법)’과 ‘계획내용(디자인)’으로 구분된 몇 가지 계획의 특성으로 분류되었다. 그 총체적인 특징으로는 생활가로의 발달로 경관계획이 단지 외부와 연계된 위계적이고, 연속적인 흐름을 갖춘 계획이 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경관지구나 마을만들기의 개념이 도입되고 있었다. 하지만 생활 및 역사문화적 측면에서의 경관계획은 단지가 속한 지역의 장소성을 담아내기보다는 일반적인 도시 속성이나 구체적이지 못한 전통해석에 기반한 기법에 한정되어 있었다.

발행 정보

2007.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