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용인경전철 사업이 역세권의 지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초록
도시철도는 토지이용의 잠재력 및 접근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도시 기능과 활동을 창출하며, 주변 지역 지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는 용인경전철 사업에 따른 주요 역세권의 지가 변화를 입지별, 거리별, 용도지역별, 사업시기별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2001년 사업 고시부터 2014년 현재까지이며, 역사별 이용자 수와 입지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개역(거점역 3, 일반역 2)을 조사대상역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를 역세권으로 설정하고, 지가의 조사범위를 역세권으로 한정하였다. 다양한 외부환경 요인을 제거하고 대상 역 별 지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환산지가를 구하고, 환산지가에 대하여 입지별, 거리별, 용도지역별, 시기별 지가변화율을 분석 하였다. 지가변화율은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산분석법, 반복측정 분산분석법 등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용인경전철 사업 시기별로 역세권 지가변화율을 입지별, 거리별, 용도지역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입지별 분석 결과 거점역보다 일반역의 지가가 높게 나타났으며, 용인 경전철 사업이 진행될수록 지가상승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거점 역 주변 개발 사업은 지연된 반면, 일반역인 초당역과 명지대역 주변은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 개발호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둘째, 역 중심으로부터 거리별로 분석한 결과 지가변화율은 전체적으로 역과의 거리가 멀수록 높았다. 이는 용인경전철 노선이 대부분 국유지인 하천 등을 통과하고, 역 또한 하천에 인접해 있는 특수성이 있어 중(重)전철 사업처럼 역 주변에 근접한 토지의 지가가 높은 것과는 대별된다. 셋째, 용도지역별 지가변화율은 경전철 사업 전 시기에 걸쳐 녹지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경전철 구간 주변이 대부분 택지개발지구에 편입되지 않은 녹지지역으로 역세권 개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상업지역과 공업지역의 지가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동백역 인근에 이마트와 쥬네브 등 대형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공업지역인 기흥역세권 개발 효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용인경전철 5개 역을 대상으로 경전철 개통 전후의 지가변화율을 분석하였다. 향후 경전철 개통에 따른 지가 변동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역세권 주변 거주자 및 이용자에 대한 개별행태자료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경전철이 개통되지 않은 유사한 지역과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경전철 개통에 따른 효과를 추출할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발행 정보
2015. 단국대학교 부동산·건설대학원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