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경기도 산업단지의 입지 선호요소를 분석했다.
초록
산업단지 개발은 국가와 지역경제의 발전이라는 공익적 요구를 달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입지하기 위한 선호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행에 옮기는 등 입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본 연구는 각종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기도 내 기존 공장(제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지역에 계획하고 있는 복합도시 내 산업단지로의 입지에 관한 기존 공장(제조업)의 현지여건과 특성별 선호요소 등을 분석하여 경기도 산업단지 입지 정책 연구에 기초자료로 제공코자 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연구는 경기북부지역에 계획하고 있는 복합도시 내 산업단지로의 입지를 전제로 한 설문조사 내용의 일부항목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첫째, 응답자 전체의 산업단지 입지 선호요소를 파악하고, 둘째, 위치별(경기남부, 경기북부), 셋째, 입지형태별(개별입지, 계획입지), 넷째, 입지년도별(IMF이전, IMF이후), 다섯째, 부지면적별(500㎡미만, 500㎡~4,999㎡, 5,000㎡~9,999㎡, 10,000㎡이상), 여섯째, 주력업종별(경공업, 중공업, 첨단산업), 일곱째, 소유권별(자가, 임대)로 산업단지 입지 선호요소를 파악하였다.설문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입지하고 있는 42,500여개의 제조업 중 업종별, 지역별 비율에 따라 샘플링을 실시하여 500여개의 설문조사 대상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설문 대상업체에 방문하여 직접 설문지를 배포?회수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총 500부 중 256부의 설문지가 회수(회수율:51%)되었다.분석방법은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응답자 특성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응답자 특성별 선호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경기도 내 기존 공장(제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업단지 입지 요소는 ①도로 등 접근성 양호, ②저렴한 지가, ③시장 및 관련 기업과의 인접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장 가동을 위한 원자재 수송 시 필요한 기반시설의 중요성과 저렴한 용지 공급가격의 결정 및 지원 등이 가장 필요한 요소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위치별 분석에서는 남부와 북부로 구분하였는데 예상한 바와 같이 남부는 “도로 등 접근성”이, 북부는 “저렴한 지가/임대료”가 1순위로 나타났다.
북부지역에 비해 여러 모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남부지역은 “도로 등 접근성 양호”를 선호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경제적 낙후지역인 북부지역은 “저렴한 지가/임대료”를 선호하였는데 이는 산업단지 조성 위치에 따라 고려 해야 할 입지요소가 각각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입지형태별 분석에서는 개별입지와 계획입지로 구분하였는데 현재 공장(제조업)이 입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개별입지는 기반시설이 충족되어 있는 점을 선호하는 반면 기반시설 등의 여건이 갖춰져 있는 계획입지는 본격적인 생산 활동을 위한 여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 시 시장 및 관련기업과의 인접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그러나 입지년도별 분석에서는 IMF이전과 IMF이후 모두 “도로 등 접근성 양호”가 1순위로 선정되었는데 IMF 이전과는 다르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난 IMF 이후는 “저렴한 지가 및 임대료” 를 가장 선호하는 입지 요소로 선택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입지년도는 산업단지 입지 선호요소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부지면적별 분석에서는 부지면적을 모두 4가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는데 5,000㎡~9,999㎡에서만 “저렴한 지가/임대료”를 선호하였고 나머지는 “도로 등 접근성 양호”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대규모의 부지면적이 필요한 업체일수록 지가 및 임대료에 대한 부담이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반면 10,000㎡이상의 대규모 부지를 필요로 하는 업종에서는 접근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주력업종별 분석에서는 주력업종을 경공업(음,식료품 제조업/담배 제조업, 출판,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 중공업(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제1차 금속산업 등), 첨단산업(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는데 예상한 바와 같이 경공업은 “저렴한 지가/임대료”를 1순위로 선호하였으며 중공업 및 첨단산업은 “도로 등 접근성 양호”를 1순위로 선호하여 경공업 보다는 중공업 및 첨단산업에 접근이 용이토록 도로 등 기반시설의 설치가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소유권별 분석에서는 자가와 임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는데 임대료 등에 구애받지 않는 자가는 “도로 등 접근성 양호”를 1순위로, 상대적으로 임대는 “저렴한 지가/임대 순위로 선호하였는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영세 사업자에게 각종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정책적으로 지가가 낮은 지역을 선정하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면 가능한 일이다.향후 연구 과제는 첫째, 특정 산업단지로의 입지를 전제로 한 설문조사 대상을 확대하여 경기도 전체 입지가능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볼 수 있다. 둘째, 설문 대상자를 기존 업체 뿐만 아니라 향후 공장을 운영할 가능성이 있는 일반인까지 확대 조사하여 결과를 분석해 볼 수 있다. 셋째, 응답자 위치별 구분 시 경기도를 4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경기도 남부와 북부로 구분한 결과와 비교 분석해 경기도 내 산업단지 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발행 정보
2008.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