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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바이오벤처타운의 입지 및 육성정책

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경북 북부 바이오벤처타운의 입지와 육성정책을 연구한다.
초록
국가산업정책과 세계산업환경 변화추이, 경북 북부의 지역적 특성과 개발 여건, 그리고 부존자원 및 개발잠재력 등을 감안할 때 생물산업과 바이오벤처의 육성은 경북북부의 시급한 과제임에 틀림이 없다. 국토종합계획이나 경상북도 종합계획에서 경북북부를 우리나라 최대의 생물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것도 이와같은 관점들 공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정부에서는 성장잠재력확충들 위해 미래유망산업인 생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충해 나가되 고도의 기술인력에 의한 지식집약산업인 생물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기적인 시설투자보다 연구개발 및 생물산업의 기반확충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의지가 가시화 되고 있다 하더라도 국내 벤처기업들의 현실과 경북북부의 여건을 감안할 때 생물산업과 바이오벤처를 육성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제임에 틀림이 없다. 또한 기존의 바이오벤처 집적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경북북부에서는 집적지조성을 위한 계획적인 접근전략이과, 점진적이고 복합적인 육성정책이 필요하고, 지역대학을 핵으로한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한 개발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신규 집적지조성을 위한 최적지로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3,448,088㎡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중 일부(330,580㎡)를 제안하고자 한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예정지와 중복지정이라는 부담을 안고서도 이 곳이 택한 것은 이 곳이 여러 측면에서 타 지역보다 양호한 입지여건을 지니고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정부의 농지보건정책에 따라 앞으로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농지전용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안동국가산업단지 조성예정지는 이미 농지전용 등 산업단지조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절차를 밟은 곳일 뿐만 아니라 「제3차 경상북도 종합계획(2000 ~2020)」상에서도 안동국가산업단지를 전국 최대의 생물산업 특성화단지로 개발ㆍ육성하도록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산업 단지로 조성될 때 기존계획면적의 일부만 조정하면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집적지조성과 함께 생물산업육성과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도-기초자치단체간의 협력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과제이다. 특히 춘천ㆍ대건ㆍ전북지역들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생물산업부분의 벤처창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산ㆍ학ㆍ연 공동연구 기반구축사업의 2개 지역 확대과정에서 경북북부에 대한 재검토를 적극 요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교류와 지식공유시스템 구축, 관련 기업 및 전문가 유치, 수출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시스템 확충 등의 육성정책이 적극화 되어야 한다. 도와 기초자치단체의 지원체제구축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기술지원 협력체제구축, 세제 및 자금지원 강화와 규제완화를 위한 법제적 수단과 행정적 의지확보 등이 도와 기초자치단체간의 협력을 통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 이상과 같은 어려운 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지식집약산업으로 바이오벤처를 위한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경북북부의 생물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할 것이다.

발행 정보

2001. 안동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소 『安東開發硏究』 Vol.12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