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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림 공간환경 특성 및 생태계 문화서비스 평가지표 연구 :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본사(敎區本寺)를 중심으로

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플랫폼의 품질과 만족도 및 거래의향을 분석한다.
초록
Wilson(1984)은 “만약 우리가 생물다양성의 훼손을 방치한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새로운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근원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지닌 풍요로운 생물상이 파괴됨으로 인해 새로운 의약품, 농작물, 목재, 기호품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는 결코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현실적으로 40여 년이 지난 세계는 지금 폭염, 산불, 폭우, 폭설, 한파, 지진, 코로나 19, 각종 질병 등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저지대 등, 지리적 약소국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 상황에 더해 한국사회는 기후변화 위기와 주택가격 불안, 전월세 불안, 고용 불안, 대출 불안, 노후 불안, 육아 불안, 교육에 대한 불안, 코로나19 불안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불만, 사회 리더 등에 대한 불신으로 인하여 국민의 삶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국가는 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인 복지국가를 실현해야 할 의무가 있다.
본 연구는 복지국가 실현에 있어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치유와 휴양을 위해 찾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즉, 1,000년 이상의 녹색복지 공간으로 최적지인 사찰림에 대하여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공간환경 특성을 분석하고 생태계 문화서비스 지표를 도출하였다. 대상지로는 전국을 25교구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의 25교구별 본사 사찰림으로 정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공간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사찰림의 분포 및 지정내용, 사찰림 주제도 작성, 25교구별 QGIS를 활용한 공간환경 특성을 비교하였다. 생태계 문화서비스를 파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를 활용한 생태문화요소 선정 및 평가, 사찰림 수혜자에 따른 생태계 문화서비스 항목 및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 앞서 사찰림에 대한 법률적 정의가 없어 사찰림에 대한 개념을 “사유림의 일종으로 불교적 전법수행과 사회공익적 가치를 더하여 사찰의 경내풍치를 보존할 목적 또는 사찰운영상 필요한 운영비 및 자재의 조달을 목적으로 사찰이 소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산림 또는 수목을 사찰림이라 한다.”라고 정립하였다. 연구방법에 있어서 공간환경 특성에 대하여는 인터넷등기소, 토지이용규제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찰소유 확인, 면적, 법률에 따른 지역·지구 등 지정현황 등을 조사하였으며, 한국 보호지역 통합 DB 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IUCN 관련 보호지역에 대한 지정현황을 조사하였다.
주제도 작성은 국가정보포털을 통하여 정보를 다운받아 QGIS를 활용하여 등산로,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토지피복지도, 문화재 분포지도를 작성하여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사찰림별 유사성을 도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클러스터분석을 진행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생태계 문화서비스에 대하여는 브레인스토밍, 성직자인터뷰, 생태계서비스 전문가 인터뷰, 델파이조사 등을 통하여 생태문화요소 선정 및 평가와 생태계 문화서비스 항목과 평가지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공간환경 특성에 있어서는 첫째, 사찰림의 분포 및 지정내용을 조사한 결과 25교구별 본사 소재지는 서울 1개소, 경기 2개소, 강원 2개소, 충북 1개소, 충남 2개소, 전북 2개소, 전남 5개소, 대구·경북 5개소, 부산·경남 4개소, 제주 1개소로 조사되었다. 또한, 사찰림 총면적 630㎢(전영우, 2016)중 25교구별 사찰림의 합계가 281.5㎢로 44.7%를 차지하고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사찰림의 면적 중 오대산 월정사의 사찰림이 전체 사찰림 대비 9.2%를 차지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찰림 관련 법률에 따른 지역·지구에 대한 지정 결과는 32건의 법률과 관련하였으며, 79개의 지정유형을 도출하였다.
법률의 지정 목적에 따라 32개 법률을 분류한 결과 복지와 관련된 법률이 23건으로 가장 많이 도출되었으며, IUCN 카테고리와 관련된 국내의 보호지역 유형 구분에 따라 지정현황을 조사한 결과 송광사 8건, 화엄사 7건, 선암사 7건, 법주사 6건, 해인사 6건, 신흥사 5건, 백양사 5건, 대흥사 5건, 선운사 5건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복지의 공간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음과 동시에 보호적 의미도 포함한다. 둘째, 25교구별 사찰림의 등산로,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토지피복지도, 문화재 지정현황도를 작성하였다. 각 사찰림별 등산로 분포, 임목, 임종, 밀도, 영급, 경급, 수종, 임상, 표고, 토심, 토성, 토양,경사, 토지피복, 문화재 분포 현황 등을 배후산림과 함께 구축하였다. 셋째, 25교구별 QGIS를 활용한 공간환경 특성에 대한 결과에 있어 25개 교구본사 사찰림과 배후산림을 비교한 결과 송광사와 선암사의 사찰림면적은 조계산도립공원의 면적에 비해 78%를 차지하였으며, 사찰림별 평균경사도에 있어서는 30°이상의 경사(절: 30° 이상)를 가진 사찰림은 쌍계사 사찰림 32.9°, 백양사 사찰림 31°, 신흥사 사찰림 30.9°로 결과치가 나왔다. 평균 표고에 있어서는 해인사 740m, 법주사 671m, 직지사 642m, 동화사 628m, 화엄사 627m, 은해사 520m로 분석되었다.
또한 봉선사를 제외한 모든 사찰림이 천연림으로 구성되었음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분석의 의미는 사찰림의 경사가 높고, 위치가 높은 공간환경적 특성으로 인하여 즉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점이 있었기에 사찰림이 현재까지 보전될 수 있었다고 판단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찰림이 평균 경사도와 평균 표고가 높아 인간의 간섭이 일반 산림에 비해 줄어들게 되어 천연림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공간환경 특성에 있어 유사성이 있는 사찰림을 분류하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클러스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적으로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사찰별 군집 소속에 따른 거리값에 대한 군집결과에 있어 클러스터1에는 신흥사, 은해사, 쌍계사, 통도사, 백양사, 화엄사, 송광사, 선운사 등 8개 사림이 그룹화 되었으며, 클러스터2에는 화계사, 용주사, 마곡사, 수덕사, 직지사, 동화사, 불국사, 범어사, 고운사, 금산사, 선암사, 대흥사, 관음사, 봉선사 등 14개 사찰림이 그룹화 되었다. 클러스터3에는 월정사, 법주사, 해인사 등 3개 사찰림이 그룹화된 결과치를 도출하였다.
클러스터 분석을 통한 객체 유사성에 있어서는 요인분석 결과 크게 3개 그룹으로 분류되었으며, 요인분석을 통한 클러스터 분석항목의 1그룹은 사찰림 면적, 내륙수, 혼효림, 활엽수림, 밀도, 천연림 면적, 피톤치드 발생량, 침엽수림 등 8개 항목으로 도출되었으며 클러스터 분석의 결과 용주사는 관음사와 가장 유사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클러스터 분석항목의 2그룹은 침엽수림, 혼효림, 피톤치드 발생량, 평균 표고 등 4개 항목으로 도출되었으며 클러스터 분석결과 은해사가 송광사와 가장 유사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클러스터 분석항목의 3그룹은 사찰림 면적, 배후산림 면적, 평균 경사도 등 3개 항목으로 도출되었으며 마곡사는 고운사와 유사성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월정사는 1그룹에서 최저값 45.309, 2그룹에서 최저값 12.125, 3그룹에서 최저값 3.558로 결과치가 3개 그룹에서 제일 높아 월정사는 클러스터 분석에서 제일 유사성이 없는 것으로 산출되었다. 상관관계가 높은 항목은 사찰림 면적과 천연림 면적이 0.999로 가장 높았으며, 사찰림 면적과 밀도(밀)이 0.977, 침엽수림의 면적과 피톤치드 주요 발생량이 0.95로 상관관계가 높은 결과치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의 의미는 향후 유사한 사찰림을 분류하여 공간환경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생태계 문화서비스 항목과 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는 첫째, 선행연구를 활용한 생태문화요소 선정 및 평가한 결과 역사 및 종교 분야의 개산시기(역사성) 결과로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사찰은 신흥사, 월정사, 법주사, 마곡사, 수덕사, 불국사, 통도사, 금산사, 백양사, 화엄사, 선암사, 대흥사, 선운사 등 13개 사찰로 도출되었다. 봉산(역사문화성)에 대해서는 송광사가 향탄봉산과 율목봉산이 모두 지정었으며, 총림(종교성)에 대해서는 수덕사, 통도사, 선암사, 송광사가 선원, 율원, 강원, 염불원을 운영하고 있다. 삼보사찰·산사(종교성)에 있어 통도사가 불보사찰과 산사로 지정되었음을 나타냈다. 즉 역사 및 종교성에 있어 통도사와 송광사가 높게 평가 되었다. 교육 및 이용 분야에 면적(생물다양성)에 있어서 월정사와 신흥사가 특대형 사찰로 분류되었으며, 경사도(이용가능성)에 있어서는 20°이상의 사찰이 18개로 나타났다. 수종(식물다양성)에 있어서는 해인사와 금산사가 주요 수종이 16개로 나타났다.
산림치유(복지) 분야의 표고(청정성)가 높은 사찰림은 해인사(739.2m), 법주사(670.5m), 직지사(641.1m)순으로 도출되었으며, 내륙수(치유성)에 있어서는 월정사가 0.18km2로 많이 나타났으나 선운사의 경우 사찰림 면적의 2%인 0.17km2로 나타나 향후 내륙수를 이용한 음이온 치유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피톤치드(치유성)에 있어서는 고운사 1.04ton/ha 발생, 수덕사 0.75ton/ha 발생, 법주사 0.71ton/ha 발생, 동화사 0.71ton/ha을 발생한 결과치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의미는 사찰에서 소나무를 잘 관리해온 결과로 볼수 있다. 등산로(휴양성)에 있어서는 가야산 국립공원의 등산로 대비 해인사 사찰림의 등산로가 8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산림보호 분야의 자연공원 지정(관광성)에 있어 화계사 등 10개 사찰림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명승·천연기념물(경관성) 지정에 있어서는 명승과 천연기념물이 모두 있는 사찰림은 법주사, 해인사, 백양사, 화엄사, 송광사, 선운사 7곳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치의 의미는 자연보호측면도 있으나 관광적 측면도 있어 사찰림을 찾는 관람객이 많은 것이다. 보호지역(생태계보전성) 지정에 있어서는 송광사 8건, 화엄사 7건, 선암사 7건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미는 생태계서비스와 문화적 가치를 포함한 자연의 장기적 보전을 위해 필요한 곳을 의미한다. 둘째, 사찰림의 생태문화적 특성에 있어 생태계 문화서비스 항목과 평가지표 선정 결과 사찰림 생태계 문화서비스 항목을 크게 4분류, 14개 항목으로 선정하였으며, 생태계 문화서비스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평가지표를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사찰림의 생태계 문화서비스는 불교복지 실현을 위해 치유공간 이용,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활동,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시설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불교역사·자연문화유산 가치에 대한 활용적 측면에서는 불교역사문화 보전 및 보호, 불교역사문화 활용, 자연문화유산 보전 및 보호, 자연문화유산 활용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정신적·종교적 깨달음을 위해 사찰림은 불교의식(전법수행), 성직자 양성, 일반인들에 대한 수행정진 기회 제공의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생태교육 및 연구적 가치에 대한 활용적 측면에서는 생태교육 장소, 생태적 가치에 관한 연구 활동,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교육 활동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사찰림이 인간에게 주는 생태계 문화서비스 혜택이 매우 다양하고 특별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사찰림은 역사 및 종교, 교육 및 이용, 산림치유(복지), 산림보호에 대한 생태문화요소와 사찰림의 생태계 문화서비스에 대한 가치와 불교의 가르침에 따른 스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사찰림으로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사찰림이 현재까지 보전되어 올 수 있는 이유는 공간환경 및 생태계 문화서비스 특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사찰림 공간환경 특성 및 생태계 문화서비스 평가지표는 앞으로 사찰림의 생태계서비스 평가 등 정책의 결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사찰림에 대한 국민적 인식 변화와 복지국가 실현과 불교의 구민구휼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사찰치유의 숲, 불교수목원, 수목장, 수련원, 요양원, 휴양원으로 인정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어 : 사찰림, 복지국가, 녹색복지,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본사, QGIS분석, 생태문화, 생태계 문화서비스,

발행 정보

2022.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국내박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