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기성시가지 복합용도개발에 적용된 도시설계기법과 개발 형태를 분석했다.
초록
성숙기의 도시에서는 도심의 슬럼화 및 공동화현상, 교통문제, 도시기능의 획일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었으며, 현재 개발된 복합용도개발은 이와 역행하는 개발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일산신도시에서의 복합용도개발은 신개발이라는 장점과 도시설계기법이라는 계획적 관점에 의해 기성시가지내 복합용도개발에서 도출되는 공공부문의 문제점이나 건축적인 활용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일산신도시 복합용도 건물들의 경우 도시계획과 도시설계가 함께 이루어짐으로써 한층 발전된 형태의 건축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간적으로 기성시가지내 복합용도개발은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하며, 도시설계기법에 의해 개발된 복합용도개발은 도시전체가 도시설계기법에 의해 계획된 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복합용도개발실태를 분석한다. 이를 통하여 신도시내 도시설계기법에 의해 개발된 복합용도의 개발형태와 물리적 특성에서 도출되는 장점을 기성시가지내에 도입하여 적용함으로써 기성시가지내 복합용도개발의 문제해결 및 활성화하는데 기여코자 하였다. 분석의 결과, 기성시가지내 복합용도개발의 문제점으로는 첫째, 주민공용공간의 부족, 타기능의 주거환경침해, 교육시설 등의 기반시설의 문제 등의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둘째, 개별적 개발에 따른 연계성 부족의 문제, 셋째, 도심공동화 방지라는 계획적 의도와 상반되는 도시외곽까지 확산되는 개발의 문제, 넷째, 제도적 문제로서 거주자 편익시설에 대한 규제가 미흡하고 허용용적율의 과다 책정에 의해 용적율 인센티브제도가 효용을 발휘하지 못하여 공공용지나 공공성의 확보가 어렵다. 일산신도시의 도시설계기법이 적용된 복합용도개발의 특성으로는 첫째, 도시설계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복합용도건축의 설계가 시도되고 있다. 둘째, 도시설계에 의해 피로티 및 아케이드, 쇼핑몰 등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양질의 보행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졌다. 셋째, 옥상정원, 옥상놀이터 등의 공중개발을 통한 보행자 공간이나 거주민을 위한 공공공간의 확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넷째, 일산신도시의 복합용도건물의 아파트부문에 임대형 아파트의 도입이 이루어져 기성시가지와 차별화된 개발이 이루어졌다. 이상과 같이 기성시가지의 복합용도개발의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시설계기법에 의한 복합용도개발기법의 도입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거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옥상정원이나 옥상놀이터 등의 공중개발과 공공공지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개발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둘째, 지구적 제어방식에 의한 공공성을 부여하여 단지적 개발을 유도함과 동시에 개별건축물들간의 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고, 공공공간의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
셋째, 도시적 차원에서의 계획적 개발을 통하여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 넷째, 보행공간 및 공공공간의 확보방법으로 건축설계적 측면에서 보행자통로, 공개공지, 부대복리시설, 기타 건축물에 대한 규제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기성시가지내에서 도시설계기법에 의한 복합용도개발의 특성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도심지역보다는 부도심지역이나 외곽지역에 일산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주거와 상업․업무의 완충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지구단위계획과 같이 계획이 이루어진 후에 개별적으로 복합용도건물을 개발함에 있어서의 활용성이나 도심지역의 개발에 있어서 거주민을 위한 공간이나 보행자를 위한 공간의 확보방안과 같은 방법은 도심지역내 복합용도개발을 정착시킬 수 있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발행 정보
2000. 漢陽大學校 環境大學院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