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용적률 규제 시기별 서울 아파트단지의 배치유형 변화를 분석했다.
초록
아파트단지 계획이 단위주거의 단순한 물리적인 집합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을 쾌적하게 영위하기 위한 환경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지내의 시설물에 대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이 필수이며, 삶의 질 변화와 소비욕구의 다양화에 맞추어 배치계획기법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아파트단지 개발이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용적률의 규제시기별 배치유형 개발특성이 어떻게 다른지를 규명 한다. 또한 배치유형에 미치는 요인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한 서울시 아파트단지 개발특성을 재조명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아파트단지 계획의 기초적인 자료로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접근방법은 우선, 용적률의 규제수준별 시기를 분류하고, 대상단지의 도면분석을 통한 아파트단지 배치형태를 유형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거동의 배치유형, 근린생활시설의 배치유형, 도로패턴유형을 정립하였다. 다음으로, 용적률 규제시기에 따른 개발특성의 차이점을 판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관성분석, 주성분분석, 독립성검정(2검정), 일원분산분석, 판별분석 등을 활용하였다. 즉 상관성분석 및 주성분분석으로 아파트단지의 개발관련 용량변수를 정립하였고, 변수간의 평균차이를 보기 위해 독립성검증 및 일원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또한 판별분석은 배치유형에 가장 밀접한 관계를 지닌 변수를 검증하기 위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용적률 규제시기별 개발특성분석 결과 주거동의 배치유형과 도로패턴유형은 시기를 거듭하면서 다양하게 나타났고, 근린생활시설의 배치유형에서는 개발초기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시기를 거듭하면서 출입구집중형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도로패턴의 유형도 시기를 거듭하면서 유형이 다양화되었다. 대지의 형태는 정형의 형태에서 부정형의 형태로 변화되었다. 아파트단지의 개발규모와 단지내의 가구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고층고밀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둘째, 용적률 규제시기별 배치유형 특성분석 결과 용적률이 지나치게 강화된 시기인 200%이하 에서는 아파트단지의 주거동, 근린생활시설, 도로패턴 배치가 상호 연계된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며, 용적률이 250% 이상의 완화된 시기에서는 단지의 배치유형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셋째, 배치유형에 미치는 요인분석 결과 아파트단지의 일차적 공간체계를 규정짓는 주거동 배치유형에서는 「주동수 > 대지면적 > 용적률」에 의해 배치유형 결정에 가장 큰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공적인 사회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영역인 근린생활시설 배치유형에서는 「호수밀도 > 주거동수 > 건축경과」가 가장 큰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파트단지의 골격을 형성함과 동시 연결매체의 기능을 지닌 단지내의 도로패턴은 「용적률 > 주거동수 > 접도수」가 가장 큰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아파트단지 개발에서 시설물들 사이의 배치관계는 용적률 규제시기에 따라 상이함을 규명 하였고, 용적률 규제시기별 배치형태의 유형변화에 미치는 요소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배치유형 결정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영향변수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한 장래의 아파트단지 개발에서는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발행 정보
2004. 漢陽大學校 都市大學院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