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일제강점기에 있어서 초정광천수의 사회적 변화 - 음료산업과 소유권을 중심으로 - = Social Change of Chojeong Mineral Water in Japanese Colonial Era -Focused on Industry and Property-

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일제강점기 초정광천수 산업의 형성과 소유권 변화를 조사한다.
초록
초정광천수는 한국의 근대 물 산업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일제강점기 때 초정광천수를 기반으로근대 물 산업이 시작되었고, 또한 세계3대광천수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과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거의 밝혀지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근대 물 산업의 성립과정과 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첫 번째 연구로서, 산업과 소유권을 중심으로 초정광천수의 사회적 변화를 조사한 것에 있다. 조사결과 다음과 같은 4점이 밝혀졌다. 1. 초정광천수가 일본인의 소유로 넘어간 것은 1907년이고, 탄산수 제조공장을 설립해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1921년8월로 나타난다. 그리고 1939년 이왕직 소유가 된 것으로 나타난다. 2. 초정광천수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나카하라의 中原天然炭酸水工場, 시바타의 柴田炭 酸水塲, 고바야시의 忠北天然炭酸(주)라는 3개의 기업에 의해 음료산업이 형성 발전해 왔고, 이들은 주로 1호천, 2호천, 3호천이라는 3개의 원천을 기반으로 발전해온 것으로 나타난다. 3. 그리고 이들 음료산업은 천연탄산수와 천연가스를 결합한 특수한 제조공법과 초정광천수에 대한 과학적 성분분석을통해 세계적인 상품으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들 음료산업은 탄산수장과 충북선 열차(내수역)를 연결하는패키지 상품(백중행사 프로그램)이 개발되면서, 하나의 산업체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성을 갖는 하나의 장소로 발전한것으로 나타난다. 4. 즉 일제강점기때 새롭게 시작된 음료산업은 특수한 제조공법과 과학적 성분분석이 연계되고, 지역과 산업이 결합되면서 하나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 공간적 범위는 음료제품이 제조된 3개의 원천과공장뿐만 아니라, 축제와 관련해 거리와 마을이 발전되고, 또한 충북선 열차(내수역)가 이러한 음료산업의 유통과사람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초정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장소성을 형성하는 것에 있다.

발행 정보

2015.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The Japanese Modern Association of Korea)』 Vol.0No.49[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