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구릉지 재개발지역 주민의 현지 정착을 위한 집합주택 설계를 제안했다.
초록
본 논문은 재개발지역의 저소득층이 안고있는 경제적 부담능력의 문제와 구릉지라는 지형적 특수성에 대한 건축적 설계기법을 연구함으로서 구릉지 재개발지역의 기존 주민 현지정착을 위한 집합주택 설계에 접근하였다. 그러한 접근의 과정으로서 1. 재개발지역의 일반적 문제와 특성을 연구하고 2. 집합주택 설계를 위하여 저소득층의 주택기준을 원칙에 입각하여 설정하고 3. 설계기법의 연구를 통하여 경사지의 계획적 요소를 추출하여 4. 대상지를 응봉동 186번지 일대의 약 0.8ha 대지를 선정하여 단지계획 및 건축설계( 안 )을 제시함으로서 새로운 구릉지 집합주택을 구체적으로 연구하였다. 계획( 안 )을 통하여 제시한 내용을 다음의 4가지 항목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주민의 경제적 부담능력의 한계를 고려하여 다거주단위화 방식을 제안하였다. 둘째, 개발 비용의 저렴화를 위하여 각각의 주택을 모듈화 하였으며 그 안에서 다양한 평면계획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째, 그러한 주택에 경사면에 따라 다양하게 적층함으로써 각 주택이 개별적이고 요소적인 성격을 부여하여 경사지가 갖기쉬운 획일적인 외관을 탈피하였다. 넷째, 각 주택을 적층시키는 가운데 외부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각 주택의 출입구와 연결되는 공동공간을 형성, 주민 상호간의 사회활동을 통하여, 단지의 유지관리에 자발적 활동이 발생하도록 유도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발견할 수 있었다. 1. 구릉지가 갖고 있는 주택지로서의 성격은 단독주택의 성격을 갖는 집합주택이 미학적인 면이나 공간 효율적인 면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 2. " 다거주 단위화 방식 "은 기존의 불량주거지 개발 방안이 갖고 있지 않은 임차자에 대한 보다 구체적 대안이다. 3. 제시한 계획안의 주택 모듈과 적층방식은 공업화를 시도함과 동시에 다양한 평면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논문에서 제시한 계획( 안 )은 이상과 같은 긍정적인 평가 이외에 다음과 같은 결함을 보이고 있다. 1. 주동의 배치에서 각 주택을 경사에 따라 적층시켜 외부의 공동공간을 구성하였는데, 그 결과 단지내의 동선이 경사면으로는 무난하게 처리 되었으나 등고선 방향의 동선이 매우 불리하게 되었다. 2. 각 주택은 모듈에 근거하여 조합되어 있으나 장래의 증축 가능성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았다. 3. 각 주택의 적층시에 4개 단위가 연속될 경우의 토압과 수압에 대한 구조 계산이 되어 있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결함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시할 수 있다. 1. 1항에 대하여 현재 4개의 주호가 적층된 주동을 2개 단위로 경사면의 상·하에 배치하여 해결하며 2. 이와 같은 사항으로서 3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3.
2항의 증축 가능성 고려는 현재 2개층 이하로 제한하여 저층고밀의 계획안에서 증축 가능성 고려와 함께 층수의 상향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점은 밀도를 높일 경우 개발업자의 투자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기존 주민에게 돌아가는 이익의 양이 커질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발행 정보
1988. 明知大學校 大學院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