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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의 희년사상에 대한 신학적 고찰

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구약성서 희년의 토지 소유와 토지매각 회복 규정을 고찰했다.
초록
지금까지 구약성경에 나타난 레위기 25장 8-55절을 중심으로 고찰한 희년이 포괄하고 있는 광범위한 내용과 의미를 고대 근동의 관습법과 관련하여 연구 검토해보았다. 그러나 구약성경에 나타난 희년 제도는 고대 근동의 제도와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성격이 그 소에 나타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희년의 중대한 의미는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정치, 경제적 사회적인 측면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희년 제도는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에 일어나는 토지매각과 빚으로 인한 노예문제가 희년을 통해서 원상으로 회복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강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것은 인도적이요 인간의 기본권의 보장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희년 제도는 경제적 해방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경제적 평등의 원초적 복귀를 담고 있기도 하다. 희년 제도의 기초는 토지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절대 주권의 표현이기도하다. 토지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인간은 단지 그것의 사용권만 부여받았다.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레 25:23-25), 토지는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영영히 팔 수 없었다. 희년 제도의 대표적 특성 가운데 하나가 토지의 경작을 중지하는 것이다.
이것은 토지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확립하는 것이기도 하다. 희년 제도에는 안식과 속죄의 개념이 자리하고 있다. 희년이라는 말은 ‘기쁨의 해’라는 뜻이다. 히브리어로 희년은 '수양의 뿔' 곧 양각나팔을 불어 모든 이에게 자유가 선포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 희년은 노예 신분의 사람들을 완전한 자유인으로 회복시키는 명령이다. 희년은 자유와 해방을 누릴 사람들에게 주어진 법이라기보다 희년을 통하여 자유와 해방을 베풀어야 할 사람들에게 주어진 법이다. 그러므로 희년은 모두에게 '은총의 해', '대 속죄일'이 되는 것이다. 희년이 약속한 은총과 대사면을 갈구하는 사람은 지금도 우리사회에 많이 있다. 따라서 이제는 부당하게 빼앗기고 몰수 된 모든 것들을 제자리로 원상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희년의 정신이라 말 할 수 있겠다.
목차
목차 I. 서론 = 1 1.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 = 1 2. 연구방법 및 범위 = 2 II. 희년의 의미와 고대 근동의 관습법과의 관계 = 3 1. 희년의 어원 = 4 2. 희년제도의 기초 (레위기25:8-55을 중심으로) = 5 3. 희년과 관계된 성서적 내용 = 18 III. 희년의 사회, 경제적 의미 = 24 1. 토지 소유의 원상회복 = 24 2. 가옥의 원상회복 = 31 3. 이자 없는 대부 = 33 4. 노예해방 = 36 IV. 희년의 신학적 의미 = 41 1. 희년의 선포자 = 41 2. 희년의 수혜자 = 46 3. 희년의 성취자 = 51 V. 결론 = 54 참고 문헌 = 56

발행 정보

2005.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