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상업지역 가로 활성화를 위한 차도와 보도의 위계 및 계획방향을 연구했다.
초록
본 연구는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법적 측면으로 가로의 공적영역에 포함되는 차도와 보도, 중앙분리대, 식수대, 전면공지,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등 7가지 물리적 환경구성요소의 위계와 계획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하고 있다. 도심의 대표적 생활가로인 상업가로는 통행기능뿐만 아니라 공간기능에 대한 이용자들의 복합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차선수를 줄이거나 차도 폭을 감소시켜 보도나 녹지, 자전거도로 등으로 환원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고, 녹색교통 및 보행친화 정책 등 환경을 중시하는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변화해 갈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도심 가로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상업지역의 가로는 그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척도가 되는 상징적 생활가로이기 때문에 이용자의 요구나 급변하는 도시정책 패러다임을 반영한 가로환경정비 사업은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도시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척도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상업가로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이나 지역 상인단체, 이용자들의 협의와 협치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는 변수는 한정적이다.
용도지역이나 지구의 변경, 업종의 변화, 지역상권의 규모, 이용자들의 계층, 도로체계와 접근수단, 상업건물의 형태와 디자인, 가로구조와 체계, 가로환경시설물 등은 가로활성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소로 많은 연구보고서 및 논문을 통해 제시되고 있는 요인들이다. 이렇게 다양한 변수들 중에 가로활성화를 위해 변화시킬 수 있는 변수는 많지 않다. 용도지역이나 지구의 변경, 지역상권의 규모, 도로체계 등은 도시 전체의 개발방향과 밀도관리 측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없는 도시관리계획 상의 요인이며, 업종변경과 건물의 형태, 디자인 적용 등은 개인의 사유재산과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어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운 요인들이다. 즉, 상업지역의 가로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의 요구와 도시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은 현실적으로 가로의 공공영역에 해당하는 차도와 보도, 식수대 등 일부에 불과하며, 이러한 7가지 물리적 환경구성요소를 중심으로 가로활성화의 방법적 측면을 모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인 물리적 환경구성요소의 정량적 비율과 가로의 위계가 가로활성화를 대변할 수 있는 종속변수인 보행량과 이용자 행위별 빈도수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활성화를 위한 독립변수의 계획방향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분석방법은 본 연구에서 최초로 제시한 ‘가로위계산출공식 (S/P=∑χ(Rn×Cs)/∑χ(Rn×Cp)’과 ‘가로활성화위계지표(0통행기능 < S/P < 2공간기능, S/P=1통행기능과 공간기능이 동일함)’를 기준으로 물리적 환경구성요소의 위계를 정략적 수치로 제시하고, 보행량 및 이용자 행위별 빈도수와 상호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심 상업지역 가로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도와 보도, 식수대 등 물리적 환경구성요소의 위계값(S/P)이 활성화 지표 ‘S/P=1’보다 높아야하며, 가로 구간별 위계값의 표준편차는 적을수록 활성화에 유리하다. 둘째, 도심 상업지역 가로활성화는 차선수가 적을수록 유리하다. 즉, 차선수가 적으면 횡단 행위에 대한 불편이 감소되어 상가를 이용하고자 하는 보행자의 접근성, 연속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구매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셋째, 일반상업지역 집산도로(B=15m)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경조형물과 같은 공공시설물의 설치 보다 차도와 보도의 정량적 비율 조절을 통해 위계값을 높이고, 바닥재료의 색상?패턴 디자인을 통한 활성화 유도가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 가로의 기능과 보행환경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가로위계산출공식’과 정량적 분석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가로활성화위계지표’를 최초로 제시하였다.
또한, 사례조사 대상 상업가로에 적용하여 가로활성화를 위한 정비방향과 정비 후 예상되는 가로형태를 함께 제시하였다. ‘가로위계산출공식’과 ‘가로활성화위계지표’는 침체된 도심 상권의 가로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정비, 신도시 계획에 있어 상업가로 유형별 가로공간계획, 가로 기능별 물리적 환경구성요소의 정량적 배분, 기존 도심 생활가로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등 도심재생 및 지역 활성화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장. 서 론 1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1-1-1. 연구의 배경 1 1-1-2. 연구의 목적 3 1-2. 연구의 범위와 방법 5 1-2-1. 연구의 범위 5 1-2-2. 연구의 방법 6 1-2-3. 연구의 흐름 9 제2장. 도심 상업지역 가로활성화 이론적 고찰 10 2-1. 가로의 개념 및 유형 10 2-1-1. 가로의 개념과 위계 10 2-1-2. 가로의 유형과 기능 17 2-1-3. 상업가로의 의의와 유형 26 2-2. 도심 상업지역의 가로활성화 31 2-2-1. 가로활성화의 의미와 필요성 31 2-2-2. 상업가로의 보행특성 33 2-2-3. 상업가로의 이용자 활동유형 37 2-2-4. 상업가로 물리적 환경구성요소와 활성화 인자 44 2-3. 도심 상업지역 가로의 패러다임 변화 51 2-3-1. 도심 상업가로의 패러다임 51 2-3-2. 도심재생과 가로공간 변화 57 2-3-3. 도심가로의 기하구조변화 66 2-3-4. 해외사례를 통해 본 가로환경개선 70 2-4. 상업지역 가로활성화 국내사례 및 시사점 77 2-4-1. 상업지역 가로활성화 사례 77 2-4-2. 상업지역 가로활성화 정비요소 및 시사점 79 2-4-3.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82 2-5. 관련법규 검토 및 설계기준 84 2-5-1. 관련제도 및 법규 84 2-5-2. 가로의 노면 설계기준 87 제3장. 연구 및 분석의 틀 101 3-1. 가로 위계분석 기준과 행위 분석요소 101 3-1-1. 위계분석을 위한 기준 101 3-1-2. 상업가로 이용자 행태 분석요소 104 3-1-3. 상업가로 활성화 계획인자 평가항목 105 3
발행 정보
2015. 창원대학교 대학원 국내박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