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부산 도심의 경계를 설정하고 공간구조와 토지이용 등 도심 특성을 비교했다.
초록
어느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도시의 공간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시의 공간구조를 분석하면 도시의 성장전략과 성장과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은 중심지별로 인구분포나 토지이용 측면에서 교외화 단계를 지나 비효율적인 분산화 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구심점의 기능 약화, 사회적 비용 증가 등 다양한 도시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고, 원도심지역과 같이 오래된 지역은 도심 쇠퇴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여 건축물 및 기반시설물이 노후불량화 되었다. 이러한 제반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심 범위가 규정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2030 부산도시기본계획(변경)’에서 설정한 공간구조의 중심지체계 중 도시의 주요 기능이 모여 있는 가장 핵심지역인 도심의 경계를 설정하고, 도심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정된 경계로 현황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건축물 대장과 개별 공시지가 자료, SK텔레콤 유동인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건축물 대장 자료는 토지이용특성을 확인한 후 Murphy와 Vance가 제시한 중심업무지수법을 이용하여 경계를 설정하였으며, 지가와 유동인구 자료는 공간통계 분석 기법인 Getis-Ord 을 실시하여 도심 경계를 설정하고, 설정된 경계를 서로 중첩하여 최종적으로 도심의 경계를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설정된 경계를 토대로 도심별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토지, 건축물, 유동인구, 사업체 현황을 비교한 결과 토지평균 가격은 광복 도심이 높았으나, 최대지가는 서면에 위치하였다. 건축물은 3개 도심 모두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 동수가 가장 많았으며, 해운대 도심은 다른 도심보다 숙박시설과 업무시설의 건축물 동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면적은 3개 도심 모두 업무시설 면적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인구는 3개 도심 중 서면 도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면 도심은 서면교차로 일원이, 광복 도심은 BIFF광장 일원, 해운대 도심은 신세계 백화점 일원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는 3개 도심 모두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면 도심은 금융 및 보험업, 광복 도심은 운수 및 창고업, 해운대 도심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부동산업의 비율이 다른 도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3개 도심의 경계를 설정하고 각 도심별 현황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도심의 기능강화와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 시 대상지 설정 및 관리방향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행 정보
2020.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내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