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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기업의 입지환경 특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요약

연구 요지 (AI)
안산·분당 신도시의 자족성을 비교하고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초록
지난 20년간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창업활성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왔으며, 이에 따라 국내의 창업생태계는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하지만 국내 창업기업의 대부분은 생존율이 낮은 서비스업 위주의 개인 기업으로서 혁신기술기반 창업의 비중은 현저히 낮기 때문에 현재 국내 창업생태계의 현실은 창업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의 질적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창업의 외형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를 지닌 첨단기술 업종과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기업(NTBF: New Technology-Based Firm)의 창출과 보육을 위한 창업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정책의 기반이 되는 기존의 관련 연구는 주로 경영학과 경제학 분야에서 창업가의 리더십과 경영특성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창업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인 입지환경 측면에서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의 입지환경 특성이 기술창업기업의 창출과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검토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입지환경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위하여 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의 정의를 구체화하였고, 또한 지식기반산업 ․ 창조산업 및 벤처기업의 입지환경 특성에 관한 이론적 기반의 검토와 더불어, 국내외 성공적인 기술창업 집적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기술창업의 입지적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도출한 입지환경 특성과 관련된 변인을 기반으로 한 연구가설을 설정한 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입주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창업기업의 입지환경 특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양적 실증분석 결과,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의 집적을 통해 구축된 입지환경 특성은 기술창업기업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지환경 요인과 기술창업기업의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서 경제성 요인과 지원시설 편의성 요인은 양(+)의 조절효과를 발생하여 경제성과 지원시설 편의성 관련 요인이 양호할수록 기술창업기업의 경영성과가 향상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접근성 요인은 입지환경 특성과 기술창업기업의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서 음(-)의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전문가 심층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질적 분석 결과, 입주기업 경영진은 혁신기술기업의 집적이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활성화로 이어져 기술정보 획득, 연구개발 확대, 공동연구 협력 등을 가능케 함으로써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입지 비용과 관련한 경제성 요인과 직주근접의 정주환경 개선과 연관된 지원시설 편의성 요인도 경영활동에 유리한 영향요인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 인력 수급을 위한 대중교통시설 등 접근성 요인에 대해서는 경영성과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이에 따라 경영성과 향상에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접근성 요인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판교 트램 연장 설치 등의 세부적인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앞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국내외 기술창업 집적지의 분석사례와 연계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정산업 관련산업의 집적을 통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입지환경 특성변인들이 개선될수록 기술창업기업의 경영성과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이는 기술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물리적 근접성뿐만 아니라 제도적・사회적・개념적・인식적 근접성이 중요하며, 혁신과 지식은 고도로 국지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되어 결과적으로 집적지의 성공요인으로 이어진 분석사례와 부합하였다. 둘째, 입지 공급가격 및 임대료 등 유지관리비용 등의 적절성으로 구성된 경제성 요인과 정주환경・문화・여가・창업지원 시설 등의 지원시설 편의성 요인이 경영성과 창출에 긍정적인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주・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입지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하지만 경제성 요인과 관련하여서는 영국의 테크시티의 사례에서와 같이 집적지의 인지도가 향상되면서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스타트업들이 떠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같은 창업 집적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경기기업성장센터 등과 같은 저가 임대가 가능한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지속적으로 공급・운영하여 초기 기술창업기업들이 비용부담 없이 창출과 성장이 가능한 창업집적지 조성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접근성 요인은 기술창업기업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기대하였으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기술창업기업과 유사한 지식기반산업・창조산업 및 벤처기업의 입지요인 관련 연구에서 창조계층 유인을 위한 접근성이 중요한 인자로 확인된 것과 더불어 기술창업 집적지에 대한 사례분석 시에 도출된 공통적인 성공요인인 교통접근성이 중요한 인자로 확인된 것과는 배치되는 결과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M&E) 클러스터로 성장한 상암 DMC 사례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서울 도심 등으로 연결된 간선도로와 단지 내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의 지하철 노선을 활용한 매력적인 접근성 요인이 성공적인 집적지로 성장하게 된 입지요인임을 감안한다면 향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입지환경 개선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제어: 산업입지특성, 기술창업기업, 창업정책, 판교 제2테크노밸리 Since the early 2000s, in order to deal with the radical change in the industrial structure, an opinion has been consistently raised that technology-based start-up promotion policy is necessary to be implemented to keep Korean economy in good condition.
Thus, a range of start-up policies has been introduced and conducted aimed at improving national economic development. As a result, the number of employment has been increasing in venture business up to the level of employment of the big six conglomerates in 2017. According to a recent survey, most of them, however, started small businesses to make a living for their families, instead of achieving far-reaching success or contributing to the country’s economy. But the quality of start-up growth is more important than quantitative expansion when it comes to economic development.
For the sake of achieving start-up growth in quality, the government needs to continue to foster such a high value-added industry as NTBF(New Technology-Based Firm) which is strongly influential on economic development. Against this backdrop, the primary aim of this dissertation is to provide the implication in terms of location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to invigorate NTBF which has been globally regarded as a crucial tool for economic development as well as job creation.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the dissertation defined the meaning of NTBF and examined industrial location theories as well as previous studies to draw Location Characteristics(LC) of NTBF from them.
Both qualitative analysis and quantitative analysis would be conducted as a research methods in this dissertation to acquire more accurate results. First of all, for quantitative analysis, in this study, the conceptual research model and hypotheses were constructed to analyze the cause and effect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in order to examine whether LC of NTBF has an influence on their Management Performance(MP). By verifying the data gathered through the field survey of the tenant firms in the 2nd Pangyo Techno Valley(hereinafter 2nd Pangyo TV) which is being developed as an innovative start-up ecosystem, the research found that LC affects positively on MP of NTBF.
Also, both economic factor and supporting facility factor also have positive moder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C and MP. On the contrary, Accessibility factor shows a negative moderating impa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C and MP.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stimulation and facilitation of NTBF require appropriate enhancement of the location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Accessibility as mentioned above. As a qualitative analysis, the in-depth interview of the management of the tenant firms in 2nd Pangyo TV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findings from quantitative analysis as well as to acquire a detailed thinking to improvement plan to LC.
The investigation of this interview also found that the accessibility of 2nd Pangyo TV is not advantageous to MP, which is in accord with the outcome of quantitative analysis. Therefore, tenant companies requested that public tr

발행 정보

2020.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내박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