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원인
◯ 한전은 수도권 전력 안정화를 이유로 광명시 영서변전소에서 인천시 부평구 신부평변전소까지 17.4㎞ 구간에 345㎸의 초고압 송전선로를 매설하는 공사를 추진 중임
◯ 한전은 다른 지역과 달리 부천 상동부터 인천 부평구 삼산동까지 2.5km 구간은 기존에 설치된 지하 8m 깊이 전력구를 사용하고자 하였음
◯ 주민들이 기존에 설치된 전력구로 인한 전자파 발생을 이유로 추가 설치를 반대하면서 갈등 발생
갈등 쟁점
◯ 고압선 매설 찬성 측(한전)
부천 상동 지역은 이미 지하 8m 깊이에 전력구가 뚫려 있어 추가로 전력구를 만들 필요가 없음
만약 지하 30m 깊이에 다른 전력구를 만들면 추가 비용 550억 원이 발생하고 공사 기간도 2∼3년 길어짐
지상에서 측정되는 전자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자파 국제 권고 기준(2,000mG)보다 현저히 낮고, 국내 기준(832mG)과 비교해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 문제없음
◯ 고압선 매설 반대 측(주민)
이미 매설된 특고압으로 인해 주변 지역에 비해 높은 전자파가 감지되고 있어 수천명에 달하는 인근 학교 학생들이 전자파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음
한전에서 주장하는 지하 8m 전력구 깊이도 실제는 4m에 불과함
3~4mG에 10년 이상 만성으로 노출했을 경우 암이나 신경질환 등 각종 질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WHO의 연구 결과가 있어 안심할 수 없음
초 고압선을 다른 곳으로 우회하거나 지하 30m 깊이에 매설하는 방안 촉구
갈등 결과 (진행 중)
인천시는 가급적 당사자 간 대화를 적극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나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행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