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원인
2017년 5월 정부에서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핵심 공약이었던 기본료 폐지 추진
기본료 폐지 등으로 통신비가 인하될 경우 이동통신사들은 손실을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계통신비 인하 방향을 놓고 정부와 이통사들 사이의 갈등 발생
갈등 쟁점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보편요금제와 선택약정 할인 등) 도입 찬성측(정부)
이동통신서비스가 필수재가 된 만큼, 저가 요금제의 주 이용층인 서민층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의 도입,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등 통신비 인하 정책 필요
통신요금 지불액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고가 요금제로 갈수록 커져서 저가와 고가 구간 간 명목 요금 차이는 3배에 불과하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최대 300배 이상인 상황이기 때문에, 저가 요금제 구간에서의 데이터 제공량 대폭 확대가 필요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보편요금제와 선택약정 할인 등) 도입 반대측(통신사)
보편요금제 도입시 연간 2조원대의 요금 절감으로 이통사 수익에 큰 타격 불가피
보편요금제로 이통사 수익이 감소할 경우 멤버십, 보조금 등의 보조 혜택의 범위가 축소되어 결과적인 고객 혜택 감소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의 경우 정부가 민간 사업자 요금을 직접 결정하는 것으로서, 헌법으로 보장된 기업의 자유권 및 재산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
선택약정 할인폭이 커질 경우 제조사 마케팅 비용을 이통사가 부담하게 되어 단말기 출고가 상승 유발
갈등 결과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 중 선택약정 할인과 취약계층 요금감면은 합의에 성공했으나 보편요금제와 관련하여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법안이 국회 체류되면서 갈등 지속중
이통3사가 저가요금제를 내놓으며 정부의 통신비 인하 기조에 호응했지만 보편요금제를 둘러싼 정부와 이통사 간의 근본적인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상황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2019년 4월 상용화되면서 고가 요금제들이 출시, 가계통신비 관련 논의가 더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