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원인
2017년 6월 네이버가 3년간 4,8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하겠다고 발표
2016년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네이버가 용인시 기흥구 소재 부지를 매입했으나 토지 우선매수권 관련 소송에 휘말리게 되어 2018년 6월이 되어서야 데이터센터 건립을 재추진
데이터센터 건립이 재추진되자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전자파 발생을 우려해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발하며 갈등 발생
갈등 쟁점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주민측
데이터센터에 설치될 전자기기들이 방출하는 전자파가 주민들과 인근 초등학교에 통학하는 아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시 소아 백혈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음
네이터 직원들조차 전자파 우려로 데이터센터 근무를 꺼려하며, 데이터센터 근무인력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은 네이버 측이 전자파 위험성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데이터센터 시설이 주거환경에 미칠 수 있는 위해성에 대한 정확한 자료공개와 안전대책이 우선되어야 함
네이버측
2013년 건립되어 춘천에 운영중인 네이버 데이터센터의 주변 전자파 측정 결과 미미한 수준의 전자파밖에 발생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가 방출하는 전자파로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가 존재하지 않으며,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가전제품 수준의 극저주파에 불과함
갈등 결과
2019년 6월 네이버가 용인시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면서 갈등은 종결되었음
이 과정에서 용인시에서는 네이버가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데이터센터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설득할 것을 요청할 뿐 적극적인 갈등 조정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음
현재 여러 지자체들이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용인시도 관래 다른 지역에 유치를 희망하고 나선 상황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IT 분야에서 기반시설의 빠른 확보가 중요하지만 네이버 데이터센터의 경우 당초 2020년 건립 계획에서 2023년 건립 목표로 미루어지게 됐으며, 네이버측과 주민측 간의 갈등이 원활히 조정되었다면 앞당길 수 있었던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