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국도 39호선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시흥시가 일부 구간의 부분 개통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이에 시흥경찰서가 안전사고의 위험성 등의 이유로 부분 개통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발생하였음
전개
시흥시는 하중동에서 계수동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8㎞ 국도 39호선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05년도부터 실시하였음
2013년 12월경 시흥시는 시민편의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국도 39호선과 연결되는 하중교차로에서 국도 42호선에 접속되는 안현교차로까지 4.8km 구간에 대하여 부분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교통신호체계 설치 및 운용 권한을 가지고 있는 시흥경찰서는 운전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부분 개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음
하중교차로에 대한 변속차로 미확보와 우회도로의 높은 경사도(6%)로 인한 운전자들의 시계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하였음
그러자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에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들여 하중교차로에서 안현교차로까지 편도만 임시로 개통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시하였음
시흥시 관계자는 편도 임시 개통은 출·퇴근 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은행동과 신천동 방향의 차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음
시흥경찰서는 시의 편도 운행 임시 개통안에 대하여 시흥시의 무리한 계획에 수긍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39호선 본선과 우회도로가 만나는 하중교차로 교량공사가 늦어도 2014년 5월 말쯤이면 끝나며, 그 때 부분개통하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4개월 통행을 앞당기기 위하여 수억 원의 세금을 투입하려는 것은 세금낭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음
2014년 12월 1일 시흥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국도 39호선 우회도로 전 구간을 조기 개통하였음
2015년 5월 1일 국도 39호선 우회도로(8.8㎞, 왕복 4차로)를 준공하였음
결과
시흥시 측은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도 39호선 우회도로 부분 개통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임
시흥경찰서 측은 운전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부분 개통에 반대한다는 입장임
시흥시 측에서 사업비를 추가하여 편도 구간만 부분 개통하겠다고 제안하였으나, 시흥경찰서는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음
결국 부분 개통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14년 12월 1일 우회도로 전 구간을 조기 개통하였고, 다음 해인 2015년 5월 1일 우회도로를 준공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