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울산시 동구는 대왕암공원 진입로 공사를 시작하면서 울산교육연수원으로 출입하는 차량을 통제하였고, 공사가 끝난 뒤에도 동구에서 출입을 통제함에 따라 울산교육연수원에서 반발하면서 갈등이 발생하였음
전개
울산교육연수원은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에 들어선 방어진수산중학교를 고쳐 1973년부터 사용하고 있음
2006년부터 울산시 동구는 고래체험장을 포함한 대왕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용지에 포함된 교육연수원 이전을 구상하기 시작하였고, 2010년 3월 16일 울산시교육청과 동구는 대왕암공원 조성계획에 따른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2011년도에 울산시와 동구는 감정기관에 의뢰하여 교육연수원 매입비 113억 원을 책정하였으나, 울산시교육청이 교육연수원 이전에 350억 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용지도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적절한 보상금 책정을 요구하면서 이전을 미루고 있는 상황임
2011년 12월경 울산시 동구는 대왕암공원 진입로 공사를 시작하였고, 이에 울산교육연수원으로 출입하는 차량을 통제하였음
2012년 1월 31일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울산자유교원조합은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울산교육연수원 차량출입 통제에 반발하였음
우회도로를 확보하지 않고 도로포장공사를 실시하여 연수를 받는 교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동구청장의 즉각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음
또한, 등대업무와 공원 업무차량의 출입은 허가하고 연수교원들의 차량은 전면통제하는 것은 연수원 이전 문제에 따른 압박용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하였음
울산시 동구는 진입로 공사는 대왕암공원 개발계획에 따른 것이지 교육연수원 이전과는 별개라고 주장하였음
수년 전부터 연수원이 대왕암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차량통행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업무용 차량과 무거운 짐이 탑재된 차량 외에는 차량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음
울산시 동구는 공사가 끝난 뒤 ‘비상 차량과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 출입은 통제한다.’는 공문을 울산시교육청에 보냈고, 입구에 대형 화분을 놓아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음
2012년 2월 4일 울산시 동구는 대왕암공원에 차량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겠다고 밝혔음
차량출입을 막기 위해 대왕암공원 입구에 대형 화분을 설치한 데 이어 공원 안의 길에다 나무를 심기로 하였음
울산교육연수원과 울산교원단체는 차량출입이 되지 않으면 우회도로를 마련하여 교원연수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하는데 무조건 안 된다는 것은 책임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음
2012년 12월 31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은 동구청에서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지원 약정을 체결하였고,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음
교육청은 연수원 이전 보상금 113억 원을 받고 이외에 추가 재정 지원은 울산시와 교육청, 동구청이 금액 시기 방법 등을 협의해 결정하기로 하였음
하지만 울산시교육청이 동구청 측에 100억 원의 예산 지원을 요구하였고, 동구청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하여 100억 원 지원은 어렵다고 밝히는 등 2015년이 지날 때까지도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음
결과
울산시 동구청은 진입로 공사는 대왕암공원 개발계획에 따른 것이지 교육연수원 이전과는 별개라는 입장임
울산교육연수원과 울산교원단체는 차량출입이 되지 않으면 우회도로를 마련하여 교원연수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임
동구청은 진입로 공사가 끝난 뒤에도 차량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갈등이 격화되기도 하였음
2012년 12월 31일 울산 동구청과 울산시 교육청 간에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지원 약정을 체결하였음
하지만 2016년까지도 예산 등의 문제로 부지이전에 진척이 없어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