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발단 - 용인시는 영덕동 청곡초등학교~수원시 영통동 청명초등학교 앞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영덕~영통간 연결도로(용인 중로 1-93)' 건설을 추진 - 193억원이 투입(추정)되는 이 도로는 왕복 4차선(폭 20m)으로 길이 전체 481m 구간 중 200m는 터널로 조성 - 설계과정에서 수원시가 도로의 개설을 반대하며 갈등이 발생 ○ 갈등 전개과정 - 청명산 서쪽 수원 영통지역 거주 주민들은 청명산을 관통하는 도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음, 먼지 등으로 주거와 교육 환경 침해 우려가 높다며 도로건설 저지 서명운동을 펼침 - 수원시도 어린이보호구역인 청명초교 삼거리로 연결되는 이 도로는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소음과 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마저 침해 당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하며 수차례 용인시의 도로 개설 협의 요청에 불가 입장을 전달함 -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용인시의 도로개설 협의 요청 공문에 대해 '도로 개설 재검토 및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함 - 반면 용인시는 청명산 동쪽은 행정구역은 용인이지만, 생활권은 영통권에 속해 인근 영덕동과 하갈동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연결도로 개설이 불가피하다고 주장 - 또한 도로가 개설되면 용인은 물론 영통 주민들도 청명IC 이용 편의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개선, 보완책을 마련한 뒤 영통주민과 수원시를 상대로 설명회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힘 - 그럼에도 수원시는 이미 불가 입장을 전달했고, 용인시가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청명초 앞 일대를 경관녹지로 도시관리계획 변경해 도로 개설자체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불가의 입장을 확실히 함 ○ 갈등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