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발단
홍익초·중·고는 낡고 협소한 교사는 물론 홍익대 주변 유흥가에 학생들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교육여건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음
이에 2005년 학교법인 한양학원으로부터 성미산 부지를 매입한 홍익학원은 홍익대 캠퍼스를 빌려 사용하고 있는 홍익초·중·고를 이전하는 계획을 진행
그러나 홍익대와 홍익초·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홍익학원이 지난 5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이전·건축 승인을 받고 공사를 착수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갈등이 발생하였음
갈등 전개과정
'성미산 생태보존과 생태공원화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성미산대책위)'는 2010년 8월 17일 서울행정법원에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홍익 초중고 건설 승인 취소 및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소송을 제기한 이유로 주민들은 서울을 통틀어 10% 남짓 남은 비오톱 1등급 지역이고 마을 공동체의 중심인 성미산을 훼손할 수 없다"며 "대체 부지를 마련해 학교를 이전하고 성미산은 생태공원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이와 더불어 주민들은 공사현장 인근에 텐트를 쳐놓고 세 달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관계기관에 도로점용허가 유보 등을 요구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알리는 활동도 전개
이에 대하여 마포구청은 당사자 간 갈등이 심해 분쟁이 심화될 수 있다'며 도로 점용허가를 유보하였음
성미산 주민들은 홍익초·중·고가 들어오면 주변 학생들이 안전권이 침해될 뿐 아니라 사립학교와의 위화감과 이전 승인 심의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홍익대 교수가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이전 심의를 담당하는 등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
이에 대하여 홍익학원은 적법한 인허가 과정을 거쳤고 그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교사 부근에 3개 학교가 있지만 위화감이 없고 등하교시간 안내하는 도우미 등을 활용하면 위험하지 않다고 주장
또한 성미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공원화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만여 평의 부지를 서울시에 제공했고 학교부지는 성미산 남쪽 자락 4% 정도에 불과하다고 반박
갈등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