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발단
국토해양부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2012년부터 '수도권전철 천안-청주공항 연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조치원 경유노선과 청주공항 직선노선의 효율성 등을 놓고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음
그러나 천안시는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수도권전철 연장노선을 '천안-청주공항 직선노선'(총연장 37㎞)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연기군은 조치원을 경유하는 기존노선(총연장 56㎞)을 활용해야 한다고 맞서며 갈등이 발생
갈등 전개과정
연기군은 국토해양부에 보낸 건의문에서 2008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편익비용(B/C) 분석에서 조치원 경유노선이 1.06인 반면 직선노선은 0.73으로 나타났고, 노선결정의 핵심요소인 공사비도 조치원 경유노선이 1조2천11억원 소요되는데 반해 직선노선은 2조4천322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부는 이런 점을 감안해 조치원 경유노선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
이를 지지하는 의원들도 조치원을 경유하는 기존노선 활용안은 세종시, 충북 오송의료단지, 대전 대덕특구 등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조치원지역 대학생들의 교통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반면 천안시는 조치원 경유 노선은 청주공항 직선노선보다 거리가 19㎞나 더 길고, 소요시간도 40여분 이상 더 걸린다"며 그렇게 되면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등 도내 서북부지역 주민들도 청주공항 대신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를 상대로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힘
갈등경과